2019-10-19

주식 매매하는 법ㅡ제시 리버모어

전설의 제시 리버모어가 쓴 책이다.

제 2장 p100에서 p180까지가 How to Trade in Stocks 본문이다.

나는 이 장만 읽었다.
추세추종 매매를 하고, 손실은 제한한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가격 기록을 직접 해야만 그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사업의 관점에서 트레이딩을 해야한다.
본문 중의 심리적시간 같은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모호한것인지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지 나중에 그 부분만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다.

추세가 형성되고 가격이 돌파될때  피라미딩 매수를 한다. ㅡ 실제 따라하기에는 엄청난 심리적 부담이 있고 추세가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아 손절이 누적 될수록 자신감 상실 및 계좌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대체로 열번의 매매에 여덟번은 실패추세일 것이다.

아무리 어렵다해도 이 방향이 옳은 길이란 것을 이후의 니콜라스 다바스의 박스매매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캔들챠트를  볼때 일봉에서 상승추세라 판단 했는데, 주봉이 하락 추세라면 혹은 60분봉, 30분봉 심지어 1분봉들의 추세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리버모어의 시대에는 단순히 일봉으로 생각되는 가격의 움직임만을 보고 추세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선택해서 매매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100개의 종목중에서 소수의 비율의 종목만이 추세를 형성 했을 것이고, 그것들을 잘 찾아내어 매매를 성공한 것은 아닐까?

단순한 price channel 돌파 시스템을 작성해서 백테스팅을 해봐도 타임스팬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다양하게 나온다. 
일봉 수익, 주봉 손실,.. 그냥 운일 뿐일까?

진정한 추세는 무엇이고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무엇일까?

책을 읽고
점점 더 깊이 무지의 세상으로 빠져 들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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